안녕하세요? 도수치료 하는 하자매 아빠입니다.
오늘은 비가 내려서 길이 미끄럽습니다. 이런 날은 길이 미끄러워 부상 위험이 크니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을 걷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살면서 오늘처럼 비가 내릴 때 길이 미끄러워 넘어지지 않으려고 하다가 허리를 삐끗한 적이 있으십니까?
저는 지난 주 도수치료 중에 전선에 걸려 넘어지지 않으려고 했다가 순간 허리를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저는 병원에 다녀서 X-ray 촬영을 해서 보니 요추염좌(Lumbar sprain)라는 진단을 받고, 급성으로 아픈거라 약 처방과 동료 선생님께 치료를 받았습니다.
유능하신 진료 부장님과 물리치료 선생님께 약 처방과 치료를 받으니 금방 나았습니다. 오늘은 저처럼 모든 분들이 겪을 수 있는 요추염좌(Lumbar sprain)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요추염좌(Lumbar sprain)의 정의
허리뼈(요추)부위의 뼈와 뼈를 이어주는 섬유조직인 인대가 손상되어 통증이 발생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다른 표현으로는 아래허리뼈(하요부)의 근육 염좌라고도 불리지만 근육의 비정상적 수축에 의해 통증이 유발되는 상태이므로 요추염좌의 정의와는 약간 다릅니다.
하지만 허리에 통증이 발생하면 인대가 손상된 것인지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하여 생긴 것인지 뚜렷하게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요추염좌라도 인대만 손상된걸로 보기에는 인대의 손상과 함께 근육의 비정상적 수축이 동시에 허리통증을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래서 요추염좌와 하요부 근육염좌는 치료와 예후가 동일하여 구분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요추염좌(Lumbar sprain)의 원인
흔히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에 통증이 갑작스럽게 발생합니다. 또한 바르지 않는 자세로 장시간 앉아있거나, 저처럼 외부에서 가벼운 충격을 받았을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추염좌(Lumbar sprain)의 증상
주증상은 허리통증이지만 허리통증뿐만 아니라 다른 증상이 있을 때는 요추 염좌보다 심한 손상일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요추염좌(Lumbar sprain)의 진단 및 검사
진단을 위해 병력(특히 외상력), 이학적 검사, 신경학적 검진을 실시합니다. 보통 요추염좌의 허리 쪽을 X-ray로 촬영하면 대부분 허리뼈(요추)가 일자로 변형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척추의 변형은 모든 질환에서 일반적으로 허리에 통증을 발생시키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일자 형태로 척추의 변형이 되었다고 요추염좌로 진단을 내리지 않고, 이학적 검사 및 신경학적 검진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려야 합니다.
요추염좌(Lumbar sprain)의 치료
급성기에는 무조건 휴식이 필요합니다. 요추염좌의 급성기(48시간 이내)에 통증을 참으면서 활동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시다면 통증이 유발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물리치료 및 도수치료, 운동치료를 진행합니다. 통증이 감소하여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면 추가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코어 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추 염좌(Lumbar sprain)의 예방방법
일상생활 시에 허리뼈 주변의 근육과 인대는 다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위에서 말씀 드린 요추염좌의 원인이 되는 동작을 하실 때 올바른 자세로 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허리의 근육 및 인대가 약화되어 있는 경우, 흡연을 피해주시고, 체중 조절을 하여 요추염좌가 발생하지 않게 예방해주셔야 합니다.
이처럼 꾸준히 운동하고, 자세를 바르게 신경쓰는 저에게도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평상 시 늘 신경쓰면서 행동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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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도수치료 하는 하자매 아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