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수치료 하는 하자매 아빠입니다.
요즘 병원에 내원하시는 분들 중 급성통증으로 내원해주시는 분들도 많으나 오래된 통증, 즉 만성통증으로 내원해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오늘은 만성통증으로 고통받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성통증으로 바뀔 때의 상태 변화
통증은 우리 몸에 이상이 있거나 외부로부터 자극이 주어진 곳으로 동일한 부위에 발생하게 됩니다. 손상된 부위가 회복되면 통증이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질환은 괜찮아져도 통증이 계속 남아 있다면 이는 특정 질환에 따른 증상이나 조직 손상의 경고 신호가 아닌 통증 그 자체를 하나의 질환으로 분류합니다. 이것을 만성통증이라고 합니다.
만성통증의 정의
만성통증이란 손상 조직의 정상 치유 기간인 3개월을 넘어 그 이상 지속되는 통증을 말합니다. 흔히 통증 원인이 사라지거나 약화되어도 처음 조직 손상 정도와 관계없이 나타날 수 있으며 그 질병의 형태와 생리가 매우 복잡하면서 복합적입니다. 만성통증의 발생 원인을 찾는데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경우가 많고, 원인을 명확히 밝혀낼 수 없는 경우가 생기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만성통증의 원인
만성통증은 통증 부위의 순환 장애 및 저하가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동시에 그 상태를 정상적이라 서서히 인식하는 신경의 적응기전이 작용하는 것이 원인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근육의 과도한 사용 시 근육에 젖산이 축적됩니다. 이 때 젖산이 충분히 배출되지 않으면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충분한 당분의 공급과 수분, 산소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경우에도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긴장은 곧 적응기전에 의해 안정화 되므로 이러한 상태를 지속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현상은 일종의 우리 몸이 가지고 있는 학습 오류입니다. 이 밖에 타박상이나 염좌 등의 급성 외상에 의해서도 통증이 유발될 수 있으며 손상 정도가 심해 장기화 될수록 만성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만성통증의 치료 방법
만성통증을 앓는 환자가 겪는 극심한 고통과 불명확한 원인 자체가 주는 두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만성통증 환자의 상당수는 수면장애, 무기력, 집중력 감퇴, 우울증 같은 신경정신과적 문제가 함께 일어나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생기며 늘 불안과 공포를 느낍니다. 만성통증을 앓는 환자는 대부분 우울증을 앓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여 의료진의 세심한 케어가 필요합니다. 또한 만성통증을 이겨내기 위해 시간날 때 마다 거울 보고 웃기,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을 하여 활력을 불어 넣어 주신다면 잠시나마 기분 전환이 됩니다. 기분이 좋아지게 되면 좋은 호르몬이 분비되어 정신과 신체가 좀 더 나아질 것입니다.
이처럼 만성통증은 일상생활을 무너뜨리는 질환이므로 약간의 통증이 발생하였을 때 빠르게 내원하여 치료 받기를 권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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