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수치료하는 하자매 아빠입니다.
벌써 금요일입니다. 한 주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노화로 인해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요.
슬프지만 사람들은 누구나 나이가 들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 노화가 찾아옵니다. 인체는 40세가 넘어가면 노화로 인해 퇴행성 변화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척추 관절도 예외는 아니어서 변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인체의 중심인 허리에 노화가 찾아오면 퇴행성 허리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퇴행성 척추전방전위증 등 다양한 척추 질환이 발병하기 쉽습니다.
퇴행성 디스크의 원인
노화가 찾아오면 디스크 내의 수분 감소가 됩니다. 척추 사이에 있고, 말랑하며 탄력적인 디스크는 수분이 80% 이상으로 젤리 같은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목이나 허리를 숙이거나 돌릴 때 충격을 완화시키는 쿠션 역할을 하고, 척추 뼈에 영양을 공급해주기도 합니다. 노화로 인한 척추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로 수분 함량이 떨어지게 되면 디스크는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없게됩니다. 이런 증상을 퇴행성 척추 디스크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퇴행성 척추 디스크가 목 쪽에 생기면 목뼈가 미세하게 움직이면서 염증(관절염)을 일으키게 되고, 이로 인해 퇴행성 목 디스크가 발생하게 됩니다.
퇴행성 디스크의 증상
퇴행성 목 디스크의 증상으로는 신경근이 자극되며 목이 아프고, 손이 저리고, 손쓰기가 힘들어지며 다리에 힘이 빠지는 등 여러 증상이 발생합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이러한 증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퇴행성 허리디스크의 증상으로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허리가 묵직하면서도 뻐근한 느낌이 들면서 허리 통증이 발생합니다.
일상생활에서 크게 무리하지 않아도 이런 증상을 자주 느낀다면 허리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퇴행 되었다는 신호이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퇴행성 디스크의 개선 방법
퇴행성 목 디스크는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는 것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평소 일을 할 때는 목을 바로 세우고, 시선만 15도 정도 낮춘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동시에 목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수시로 해주시면 상태가 좀 더 호전됩니다. 퇴행성 허리디스크는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허리를 가볍게 풀어주는 스트레칭과 10~ 20분 정도의 온찜질을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평소 척추의 유연성을 향상시켜주는 바른 자세로 걷기, 요가, 수영 등이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노화로 인해 척추의 퇴행성 변화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 및 운동도 중요하지만 규칙적으로 매시간마다 일어나 5분 정도 스트레칭 및 걷기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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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도수치료 하는 하자매 아빠였습니다.